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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퓨처스팀, 미야코지마서 2025시즌 스프링캠프 돌입

by 야구에관하여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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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 미야코지마서 2025시즌 스프링캠프 돌입

 

두산 베어스 퓨처스팀이 2025시즌 도약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 현 미야코지마에서 한 달간의 강도 높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했습니다.

니무라 도오루, 출처 연합뉴스

 

 캠프 일정과 참가 선수단

 

2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퓨처스팀은 3 7일까지 미야코지마 이라부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프에는 선수 33(투수 15, 포수 4, 내야수 8, 외야수 6)과 코칭스태프 8, 트레이너 3명 등 총 44명이 참가했습니다.

 

 기대되는 유망주들

 

특히 이번 캠프에서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최지강 투수를 비롯해, 2025년 신인 황희천 투수는 최고 150km/h의 강속구를 보유한 유망주입니다. 내야수 한다현도 주전 경쟁에 뛰어들 예정으로, 이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니무라 토오루 총괄코치가 지휘하는 이번 캠프는 3단계로 구성됐습니다:

1. 기술 훈련

2. 체력 강화

3. 실전 평가전

 

초반 2주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본기 숙달에 집중하고, 이후 JR실업팀 등 일본 현지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미야코지마의 특별한 가치

 

미야코지마는 1990년대 후반 현대 유니콘스가 사용했던 역사적인 훈련지입니다. 인구 5만 명의 작은 섬으로, 외부 유혹이 적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NPB 오릭스 버펄로스의 전통적 캠프 장소이기도 하며, 이승엽 두산 감독과 이대호도 이곳에서 훈련한 경험이 있습니다.

 

 기대되는 성과

 

니무라 코치는 "기초 체력 강화를 통해 시즌 장기전 대비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강도 높은 훈련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두산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전력화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최지강 투수와 박준영 내야수의 성장이 주목받고 있으며, 일본 현지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이 2025시즌 두산의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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